편집부 소개
히브리어로 “평화의 산”을 뜻하는 하르 샬롬. 그 이름 아래 유대 문화와 전통을 한국어로 엮는 독립 에디토리얼입니다.
왜 유대 문화인가
유대교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뿌리이면서도 한국에서 온전히 다뤄지는 경우가 드문 전통입니다. 토라를 중심으로 수천 년간 쌓인 해석과 논쟁의 층위가 있고, 안식일에서 할라카에 이르기까지 삶의 리듬을 빈틈없이 감싸는 율법 체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깊이를 학술 논문이 아닌 읽을거리의 밀도로 전달하려 합니다.
편집의 방향
Har Shalom 에디토리얼은 세 가지 축 위에 서 있습니다.
- 원전 기반 탈무드, 미쉬나, 미드라쉬를 비롯한 유대 경전의 맥락을 존중합니다. 히브리어 원어를 병기하되, 한국어 독자가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풀어 씁니다.
- 일상 접점 유월절 세데르 식탁에서 벌어지는 대화부터 현대 디아스포라의 정체성 문제까지, 삶과 맞닿는 주제를 골라 다룹니다.
- 거리두기 특정 교파나 정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정통파, 보수파, 개혁파의 시선을 균형 있게 소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든 글에 적용되는 기준은 편집 원칙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ar Shalom은 특정 회당이나 종교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 매체입니다. 편집부의 판단은 어떤 교단의 공식 입장과도 무관합니다.
참고하는 자원
편집 과정에서 자주 활용하는 1차 자료원은 Sefaria입니다. 토라, 탈무드, 조하르를 포함해 3천 년치 유대 원전을 히브리어와 영어 번역으로 열람할 수 있는 비영리 디지털 도서관이며, 본 사이트의 원전 인용은 이 자료를 기초로 교차 확인합니다.
히브리어 개념이 낯선 독자라면 사이트 내 히브리어 용어 사전을 먼저 훑어보시는 편이 글을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토라, 할라카, 미쉬나 같은 핵심 단어를 짧은 설명과 함께 모아 두었습니다.
연락처
기고 제안, 사실 확인 요청, 수정 사항은 문의 페이지를 통해 보내 주십시오. 히브리어 용어 번역에 대한 이견이나 출처 보완 제안은 편집부가 검토 후 반영합니다.